건반을 통해 미디를 입력 하는데,
박자가 계속 틀리는 경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입력을 다 해놓고 퀀타이즈(Quantize) 하는 방법과
미리 인풋 퀀타이즈(Input Quantize)를 켜고 녹음하는 방법입니다.
원래의 퀀타이즈가 후처리 방식인데 반해
인풋 퀀타이즈(Input Quantize)는 입력되는 미디값을 실시간으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디 입력이 들쭉날쭉 한 경우,
입력을 마친 후 퀀타이즈(Quantize, 단축키 Q)를 통해 정렬을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입력 퀀타이즈(Input Quantize)를 켠 경우에는
마스터 키보드 등으로 미디값 녹음 시
그 음표 안에서 어긋난 박자는 모두 정확한 박자로 입력됩니다.
입력 퀀타이즈의 On/Off 단축키는 Ctrl+Q이고,
Inspector(단축키 I)창에서도 On/Off와 노트 길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입력 퀀타이즈의 설정창은 Shift+Q를 누르시면 되는데요.
메뉴의 내용과 설정값은 일반 퀀타이즈와 같으므로 퀀타이즈 편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퀀타이즈와 다른 점은 Randomize기능이 존재하여
노트가 그리드에 정확하게 맞길 바라지 않는 경우에 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