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C 는 I7 CPU 에 16GB RAM 512GB SSD 사양 삼성 노트북이고 운영체제는 윈도10 정품입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는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16i8 2nd Gen 모델이고
펌웨어와 드라이버는 최신 상태입니다.
악기나 보컬 녹음을 셀프로 하다보면, 수시로 Ctrl+Z 와 R 버튼, 스페이스바를 누르게 되잖아요.
R 누르고 녹음하는데 첫음부터 삑사리나면, 바로 스페이스바 누르고 Ctrl+Z 하고, 다시 R 버튼을 누르길 수십 번 반복하게 되지요.
그런데 그러다보면, 갑자기 "지지지-" 하는 일종의 화이트노이즈(라고 보기엔 너무 듣기 싫은) 라디오 주파수 틀렸을 때 나는 노이즈가 큰 볼륨으로 재생이 됩니다.
깜짝 놀라 스페이스바를 눌러 멈추고, 다시 누르면 정상으로 재생이 되지요.
보통은 한 번 시도만에 정상을 찾고, 어쩔 땐 스페이스바로 멈추가 다시 R버튼 누르는 걸
두번 세번 해야 정상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네요.
시스템 자원의 문제인가 싶다가도, CPU 나 RAM 점유율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모든 플러그인을 Disable 한 상태에서도 똑같거든요.
다른 오디오인터페이스에서는 발생 안 하는 느낌도 들고요.
물론 스칼렛을 가장 오래 쓰기 때문에
노트북 들고 다른 곳에 갈 때 가끔 사용하는 다른 1~2채널짜리 소형 오디오인터페이스에선 아직 그 현상이 발병(?) 안 한 걸 수도 있겠네요. ㅎ
전에 타스캄 쓸 때는 확실히 그런 증상 없었고요.
스칼렛 2i2 2nd Gen 에서는 같은 증상 경험 했습니다.
집에서 기타 녹음용으로만 쓰는 인프라소닉 락프로에서는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드라이버 업데이트 다 최신으로 해도 안 고쳐지고,
구글링 열심히 해봐도 같은 증상 발견 어렵네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 겪으신 분 계시는지요?
폴더 자체에 fx를 거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칼렛 1세대와 Forte라는 포커스라이트 인터페이스를 쓸 때 비슷한 증상을 겪었던 것 같아요.
사용한지 꽤 오래 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RME사의 인터페이스를 쓰는 지금에 비하면
당시에 분명 자잘한 오류가 있기는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