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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접속해보는 것 같습니다. 
이젠 더위도 한물가서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네요.
아마 많은분들이 bandlab 버전의 Sonar를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전 아직 원래의 Sonar를 쓰고 있어서 최근 43인치 UHD TV를
모니터로 사용하면서 생긴 문제에 대해 bandlab버전에서는 지원되나 하는 
궁금증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요즘엔 많은 분들이 대형 모니터나 혹은 저처럼 TV를 이용해 큰 화면으로
PC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TV로 모니터를 대체한 후 상단의 콘트롤바가
먹통이 되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웃기는건 자판의 단축키에 의한 조작은 되는데 (예컨데 SNAP기능의 on/off등)
마우스 클릭으로는 콘트롤바의 어떤 기능도 전혀 먹질 않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43인치 큰 화면이다 보니 가독성을 위해 DPI를 150%에다
맞추어 크게 보고 있었는데 Sonar가 이걸 지원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었던 겁니다.

해결방법은 DPI를 125%까지 낮추던가 아님 기존의 150%으로 둔 상태에서 '윈도우 XP스타일
DPI배율 사용'의 옵션을 체크하는 겁니다. 
문제는 둘다 Sonar 내부의 아이콘이나 텍스트가 너무 작아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대형 화면에 깨알같은 아이콘과 텍스트라니...
그나마 '윈도우 XP스타일 DPI배율 사용'의 옵션을 체크하는 방식이 나은점이 있긴한데
Sonar는 125%나 150%나 똑같이 가독성(아마 한계비율이 125%인듯)이 나쁘지만 윈도우 일반의
다른 모든 부분의 가독성은 150%가 적용되어 편하게 볼 수 있으니까요. 

bandlab 버전의 Sonar에서는 요즘 대세인 4K/UHD 등에관해 이런 소소한 문제점들에 대한 
지원여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저와 같은 문제점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djnick 2018.08.23 22:22
    55인치 4k UHD TV를 모니터로 사용 중이며 케익워크에서는 그 어떤 설정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 작동 중입니다.
    윈도우에서는 해상도 4k 60H, 444크로마 서브샘플링 정도의 셋팅 그리고 TV에서도 pc모드로 셋팅했습니다.
    윈도우7 64bit 에서 소나 플래티넘과 밴드랩 케익워크 둘 다 사용 중입니다. (오디오 i/o가 윈도우 7까지만 지원하는 쿼뎃이라...)
  • steven.j 2018.08.24 00:44
    '그 어떤 설정도 하지 않은 상태'로는 저도 정상작동했습니다. 다만 text크기와 아이콘들이 너무 작게 보여서 이걸 '키우는 작업'으로 DPI값을
    올렸을때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거고 해외 포럼에서 같은 증상을 발생한 사람의 질문글에 달린 댓글들을 읽다가 해결했다는 이야깁니다.
    즉 DPI값을 올린 상태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Support가 밴드랩버전에선 이루어졌는지 궁금하다는 것이지요.
  • djnick 2018.08.25 03:22
    제가 글을 잘 못 이해했군요 죄송합니다.
  • steven.j 2018.08.31 08:52
    굳이 죄송하실거 까지야^^;. 근데 djnick님은 화면 보기 편하세요? 글자랑 아이콘이 너무 작아서....dpi 적용이 되는 크롬이나 여타 다른
    프로그램들은 큰화면의 혜택을 제대로 보고 있는데 정작 주 목표로 삼았던 sonar가 답답하네요.
  • djnick 2018.08.31 17:15
    ^^ 오해 하실 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좋게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4k해상도로 사용할 때 저역시 그 문제를 걱정 했었는데 (제가 당뇨 합병증과 노안으로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 더더욱...)
    모니터로 사용할 때 49인치 이상의 크기가 좋다는 이야길 참고하여 55인치 Tv를 선택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1920 x 1080 해상도의 24인치 모니터 4대 사용 하는 것과 같아서 글자 크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이게 모니터가 크가가 좀 크다보니 각 귀퉁이 쪽이 좀 멀어서 눈의 촛점이 살짝 안 맞아 자꾸 의자에서 일어서게
    되거나 몸을 기울이게 되기도 하고 모니터와 눈의 거리도 책상이 한 뼘 정도만 더 깊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물론 이 문제는 개인적인 차이(시력)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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