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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케이크워크 기능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왔는데

 

요즘에는 장비 세팅에 대한 질문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밴드랩 케이크워크가 무료가 되면서 유튜브에 케이크워크 강좌가 늘어난 것도 한몫한 것 같고요. 

 

 

그런데 역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쓰든 ASIO4ALL을 쓰든

 

윈도우에서 오디오드라이버 세팅하는건 진입장벽이 있구나 싶습니다.

 

잘 정리해서 답이 나온다면 매뉴얼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각자 시스템에서 다른 경우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고민이에요.

 

 

사실 대부분의 문제는

 

포커스라이트 등 ASIO 드라이버를 제대로 지원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입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맥의 코어오디오처럼 보급형 인터페이스 또는 인터페이스 없이도

 

가볍게 케이크워크를 쓸 수 있도록 쉬운 해결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이랑군 2021.04.19 07:39
    처음 DAW와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접하는 분들께, 어떤 분은 "일단 소리가 나면 절반은 된 거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음악에 대한 이해가 아닌 PC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제대로 세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아 일목요연하게 통일된 세팅법을 정리하기도 너무 어렵구요.
    그렇다고 모든 초보분들께 오디오인터페이스는 처음엔 일단 무조건 포커스라이트 스칼렛을 사라... 고 말씀드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래서 애플 맥이 대단해요. 그냥 케이블 꽂으면 무조건 소리는 나니까요 ㅎ
  • 소나로 2021.04.19 10:20
    ASIO 드라이버가 나왔던 것처럼, 미디 2.0이 채택된 것처럼
    분명히 언젠가는 개선이 될 부분 같은데 당분간은 어려워보이네요.
    다들 그렇게 익숙해지고, 오디오 프로그램 시장도 워낙 작다보니
    항상 여러 문제를 유저들이 알아서 해결하고 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케이크워크 세팅 실패/성공 데이터가 점점 쌓이고 있으니
    나중에라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랑군님 항상 감사합니다!
  • 인턴스텔라 2021.04.20 11:59
    돈주고 산 사람으로선 속쓰리지만 무료로 풀리고나서 사용자도 늘고 관련 컨텐츠도 늘은건 확실히 맞는것 같습니다.
    맥의 경우 이용자가 딱히 os를 의식하거나 하드웨어를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윈도우머신에선 os를 이해하지못하면 소리내는것조차 진입장벽이 되는게 안타깝죠. 저도 사운드출력 가능한 모니터다보니 장치관리자에 소리내는장치가 4개정도 뜨는데 신경쓰지않고 작업하려면 오디오인터페이스 뺴고 다 disalbe시키는게 속편한데..이걸 처음부터 설명하는게 참..

    그리고 이름있는 오디오인터페이스회사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자체드라이버 없이 asio4all 쓰게하는 것도 처음보고 좀 이해가 안갔는데요.. 이부분만 해결해줘도 초보들이 훨씬편해질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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