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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긴 했습니다만 너무 힘들어서 이제서야 들어왔네요

돈모아서 작은집이라도 살까합니다

이사준비에 이사에 대청소에 세간살이 장만에 짐정리에 열쇠에 밥해먹기에 짐나르기에 아우씨 ㅠ

그래도 집은 넓어져서 맘에 들긴 합니다만

부디 여러분들은 저같은 고통은 당하지 않으시기를...

앞으론 여러분들 뵙게 자주 좀 오겠습니다! 


  • 소나로 2021.11.07 09:49
    저는 셀프이사를 여러번했고 (엘리베이터 없는 4층, 5층도...)
    올해 포장이사를 하면서 편할거라고 기대했는데
    어차피 이사 전에 다 뒤집어서 정리해야 속이 편해져서 결국 똑같이 힘들더라고요.
    이사는 어떻게 하던지 참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댓글이 많이 늦어서 이제는 새로 이사하신 집에 많이 적응하셨을 것 같아요.
    연말에 바빠져서 많이 못 들렀는데 저도 자주 오도록 할게요.
  • 인턴스텔라 2021.11.19 13:52
    저도 이사할때마다 맨탈나가고 체력깎여서 한 일주일씩은 앓고지나갑니다. 나이드니 더 서럽네요 ㅠㅠ 작년 이사하면서 나름 깨달은게 있어서 저번집까지 이고지고 다니던 젊었을때(?) 추억거리들을 이번에 싹 버려버렸습니다. 추억은 내 마음속에 있는거지 들여다보지도 않을 책들이며 여러가지 잡다한 꾸러미들 뭔 필요인가..현타가 오더군요. 버리다보면 신나서 졸업앨범이랑 사진첩까지 다 버리려고 했는데 그건 실패했습니다. 스캔하려고했는데 그것도 보통일 아니더군요.

    암튼 결론은 이사는 정말 힘든게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