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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유재석 팬인지라 놀면 뭐하니를 챙겨 보는데요
핫한 젊은 뮤지션들의 작곡 과정인 유플래시도 좋았지만,
뽕포유를 보며 많은 걸 느낍니다

작곡가 일명 박토벤 선생님, 요즘 말론 탑라이너죠
편곡가 일명 정차르트 선생님, 요즘엔 트랙메이커라 부르죠

그분들이 작곡하고 편곡하는 에피소드를 보면서... 아 진짜... DAW 나 가상악기 플러그인 등등은 정말 한낱 도구에 불과하구나...
진짜내기들은 낡은 키보드와 오선지만 있어도 충분하구나 느끼게 됩니다

비록 직장인 밴드를 하는 취미 음악인이지만 한동안 DAW 와 시스템을 탓했던 스스로가 참 부끄러워지더라구요

그 옛날 선배들은 케키3.0과 사캔88만으로도 그렇게 많은 명곡들을 만드셨는데... 이 장비를 가지고도 장비탓을 했다니... ㅎㅎ 부끄럽네요
  • 인턴스텔라 2019.11.25 21:56
    그러게요 동감합니다. 아직도 음악이 제일 재밋었을떄는 사운드블러스터 사운드카드에 미디킷물려서 49건반이랑 jv-1010으로 곡쓰던때였던것같아요. 하드웨어 한계가 뚜렷하니 있는것가지고 별별짓을 다해가며 작업했었는데 이젠 귀만높아졌구나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ㅠㅠ
  • 이랑군 2019.11.26 08:37
    저도 오디오인터페이스의 개념도 잘 모르던 학생 때, 사운드블래스터 내장 GM으로 트랙 만들고, 사운드카드 마이크 단자에 기타 베이스 노래방마이크 직접 꽂아서 곡 만들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 아이코사이다 2019.11.27 15:52
    저도 사운드카드로 미디만들던 학생때 가장 많이 만든거 같네요 ㅎㅎ 그때는 사운드 메이킹이고 뭐고 없어서인지
    그냥 바로바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샘플만 한시간씩 찾고;;;
  • LieGer 2019.12.01 03:37

    역시..... 케잌 쓰시는분들 연령대가............................................
    제 기억에는로랜드 jv 1080? 2080?  이였는데.. 정말 가물가물하네요.. 저 아직 코르그 TR-Rack 은 가지고 있습니다아....

    저는 사블 쓰다가 바로 웨이브터미널로 갈아탓거든요..
    혹시..저도 이쪽에서는 좀 어린쪽으로 속할수도......^^;;;;;;;;;;

  • 소나로 2019.11.27 17:25
    유플래시를 엄청 재밌게 보고 뽕포유는 아직 못 봤는데 조만간 챙겨봐야겠어요.
    역시 음악적인 영감이 가장 자유롭게 펼쳐질때는 아무 악기도 없이 상상만으로 할때인가 봅니다.
  • 제드나인 2019.12.02 01:27
    장비가 좋아야 좋은 음악이 나오는건 당연한겁니다. ㅎㅎ
    좋은 도구가 있어야 좋은~ 음악이 나오는 법이죠...

    이랑군님의 말뜻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만, 그 부분은 ~ 성실함의 기본일 뿐입니다.

    생각을 잘해보세요. 악기가 없다면, 연주를 할수가 없습니다.
    과학이 발전해서, 우리가 이런저런 악기와 ~ 음악을 들을수없었다면,
    배우지 못해, 지식이 전무하다면 ~

    결론은 ~ 많은 경험을 해본자가, 많은 것을 얻는것입니다.
    좋은 악기 소리를 듣고, 좋은 장비로 작업을 해보고 많은것들을 경험한 사람이 더좋은 소리와
    더좋은곡을 만들수 있습니다. ~ 죽을때까지 케키 3.0 과 사캔 88쓰면 ~ 그안에 갖힌 경험만 하는것일 뿐이죠.
    누군간 그게 좋게 들릴수도있겠으나, 현시점에서, 그게 과연 좋게 들릴까요 ?
    물론 그런 소리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본이 다 같을순없기에,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 바람직할것이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 다들 노력 하는 것이겠죠.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 그것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데,
    세상을 살면서 바라볼때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하고 노력하면, 음악적으로도 더큰 발전이 있을거예요.
    현실적인 생각도 잘 하다보면~ 좀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부분이 많고요.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도 덜하게 될거고, 이런것들을 나이먹어가면서 깨닫다보니
    많은 부모들이 자식들에겐 많은것을 알려주고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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