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를 쓰면서 제가 못하는건지 후 요즘 너무 음악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심하네요.
악상은 떠오르질 않고 리믹스를 해보려해도 안되고
아버지께선 음악을 뭐하러하냐면서 제 꿈을 무너뜨리시려고 하고
따라찍기 연습을 시작하려해도 맘에 들지않아 모든 걸 던져버리고 싶네요.
하.....
제가 드릴 질문은 먼저
1. 소나의 컷오프 오토메이션 항목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다른 시퀀서는 컷오프 오토메이션이 fx라던지 기본으로 달려있기도 하고. 볼륨부분이나 이런것은 편하긴한데, 컷오프 등 EDM 등에 필요한 요소들이 소나로는 조금 부족해 보이지 않는가하는 저의 작은 소견입니다. 그리고 넥서스 vst에 달려있는 컷오프를 가지고 writing을 했을 때, 소나 8.5에서는 정상적으로 writing 되던것이 x3에 넘어와서는 기록되어지지가 않네요. write를 키고 노브를 돌려도 아무런 반응도 없고... 하
2. noise sweep에 대한 부분인데 이걸 소나에서 다루는 강좌나 동영상이 거의 찾기 힘들군요. 있어도 옛날것 뿐이고. 저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선 악상도 좋지만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야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실력으로는 너무 부족하네요. 기본이라고 말하는 noise sweep도 제대로 못 가꾸어내니깐요. noise sweep관련 플러그인이나 샘플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요즘에는 sylenth vst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한국어로 된 좋은 강좌나 동영상이 없을까요? 영어로는 통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건 제가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는........
하. 요즘들어서 계속 압박감을 받습니다. 군대도 가야하고, 이제 본업관련 시험준비도 해야하고. 차근차근 해나가고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제가 배울 수 있는 여건은 한정되어있고, 돈도 넉넉치 않는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무엇을 해나가야할지 너무나 막막하네요. 제가 원래 음악에 재능이 없는데 괜히 도전한거인지에 대한 착잡한 생각도 들고요.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서 죄송합니다. ㅠ 혹시 제 질문에 답을 알고계시면 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