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열두 번째 업데이트 'Manchester'가 배포되었습니다.
멜로다인 4 에센셜이 추가되었고(플래티넘, 프로페셔널)
패치포인트와 Aux 관련하여 솔로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기타 자잘한 환경 개선이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아직 커맨드센터에서는 멜로다인 2로 설치되고 있는데,
celemony.com을 통해 멜로다인 4 에센셜의 라이센스를 얻고, 설치 파일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멤버십이 1년째 되면서 확실히 느낀 것은
월 결제가 아깝지 않도록 매달 꽤나 알찬 내용의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줄어가는 점유율 속에 X1이 나왔을 때 반짝하고 느껴졌던, 회사의 사활을 건 느낌을 요즘은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새로운 버젼의 멤버십 1년동안
X1에서 X3까지 있었던 변화보다 훨씬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핵심적인 인터페이스, 안정성, 속도 향상, 기능 추가 등..)
그동안 서드파티 플러그인의 퀄리티 외에 특출난 장점이 없던 소나가
굉장히 편리하고 강력한 툴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상향평준화된 DAW시장에서 '익숙한 DAW니까 그냥 쓴다'라는 정도의 생각이였는데
이제는 편리하고 안정적이면서 발전을 거듭하는,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DAW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