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이별을 한 한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이 폭탄처럼 터지고 그 파편이 온몸에 박혀 오랫동안 고통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저의 실제 경험담일 수도 있는 그런 이별 노래입니다.
1.
아무렇지도 않을 수가 있나
그렇게 갑작스러운 이별에도
마치 폭탄이 터진
수많은 파편 들이 나를 덮쳐
내몸속으로 날아와 박혔어
그렇게 이별
때론 그대가 미웠고
때론 그리워 하다가
갑자기 나를 파고든
파편때문에 난
때론 많이도 울었고
때론 너무 아파서
사랑 따위 저주 하고
다신 안할거라 했지
Chorus)
그댄 알고 있나 내가 이렇단걸
항상 그대 생각 속에 갖혀서 살아가는
항상 아파하고 그댈 그리워해
온몸 속에 묻힌 파편 조각에 울면서
2.
수많은 파편 들이 나를 점점
파고들고 자리잡아 내맘도
병들게 하고
사랑 처음해본건데
다신 하지 못하게 해
무서움과 배신감이
날 망가뜨렸지
사랑 받고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나를
기억 하고 웃음 짓고
살아 가게 만들지만
Bridge)
이별의 파편들
언제쯤엔 없어질까
다른 사람 만나보면
안그럴지도 몰라
아직 준비가 다
안되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픈걸 모두
빼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