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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01007_013603628.jpg


2m*2m가 채 안되는 조그만 방음 부스인데, 서브 대역을 듣고싶다는 일념으로 6.5인치 우퍼 스피커를 꾸역꾸역 쓰고 있습니다.

(사실 같은 라인업 4인치 모델로 바꾸고 싶었는데 몇 번 교환/판매글 올리다가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네요.)

모니터링하기 안 좋은 환경이긴 하지만 작은 볼륨에 직접음 위주로 듣고 있고요.

방음이 완벽하지 않아서 대부분 헤드폰을 쓰고 스피커는 낮에 잠깐씩 쓰고 있습니다.


모니터는 32인치인데 책상에 공간이 없어서 듀얼모니터는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만약 모니터가 하나 더 생긴다면 모니터암으로 상하배치 듀얼모니터를 써보고 싶네요.


책상은 2만원 밑으로 구입한 소프시스 조립식 책상인데 세어보니 벌써 8~9년을 썼더라고요.

살 때부터 흔들거려서 영 마음에 들지 않지만 참고 쓰고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원래 로지텍 저가형 제품을 썼는데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를 얻게 되어서 잘 쓰고 있어요.

유니파잉 수신기가 없어서 유선으로 쓰는 건 아쉽지만 커스텀 버튼이 많으니까 작업할때 참 편합니다.


마우스패드 밑에 깔린건 PC 케이스 여분의 상판인데요.

61건반을 쓸 때 책상에 공간이 없어서 마우스/팔 받침대로 쓰기 시작했는데

책상과 몸의 거리에 따라 밀고 당기면서 쓰다보니 적응돼서 아직도 쓰고 있어요.


최근에는 녹음 퀄리티를 올려보려고 마이크 프리를 구입했습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 내장 프리로 녹음할 때보다 퀄리티가 훨씬 높아졌는데,

혹시 내장 프리와 비교 샘플을 만들게 되면 올려볼게요!

  • 인턴스텔라 2020.10.07 12:23
    오 역시 깔끔하고 있어야할건 다 갖춘 시스템이네요! 저 팔받침대 아이디어 나름 괜찮은것같은데요? 팔꿈치때문에 아직도 불편해서..저런방법도 좋아보입니다. 부스갖추고 작업하시는걸 보니.. 전부터 궁금하긴 했는데 전업뮤지션이신가요?
  • 소나로 2020.10.07 16:27
    앉는 자세와 거리를 계속 바꾸는 편이라 마우스 위치와 팔 각도도 계속 바꾸는게 팔꿈치에 부담이 적더라고요.
    저는 전업 뮤지션은 아니고요. 직장 다니면서 전업 뮤지션을 지망하고 있어요.
    부스는 이미 설치되어있는 주거공간을 운 좋게 구해서 쓰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요.
  • 이랑군 2020.10.07 13:41
    마이크 프리 부럽습니다 ㅎ 저거 포커스라이트 ISA ONE 맞죠? 좋기로 소문난 건데...
    인터페이스는 RME 베이비페이스 프로인가요? 인터페이스 프리만해도 훌륭할텐데 ㅎㅎ 인터페이스도 부럽습니다.
    스피커는 KRK 로 보이는데 맞나요? 스피커도 부럽습니다 ㅎㅎ
    마이크의 저 불빛은 진공관이죠? 르윗 제품처럼 보이는데... 으아.... 장난 아니네요...

    하지만 가장 부러운 건 보컬 녹음을 직접 하신다는 거.
    저는 멜로다인도 포기한 음치라 (집안 대대로 유전자가 음치...) 직접 보컬녹음하는 건 꿈도 못 꾸거든요. 가이드 보컬도 불가능하고. ㅠ.ㅠ
  • 소나로 2020.10.07 17:06
    말씀하신 브랜드가 다 맞아요. 스피커는 KRK V6S4이고 마이크 불빛도 진공관이 맞습니다.
    거의 10년에 걸쳐 차근차근 업그레이드했는데 지금 공간에서는 장비가 더 좋아져도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여유가 생긴다면 룸어쿠스틱에 투자해보고 싶어요.

    요즘 마이크랑 프리앰프에 있는 다양한 옵션을 연구하는 중인데요.
    마이크와 프리앰프의 캐릭터가 중역 밀도감 위주라기보다 고역이 열려있는 느낌인데
    제 목소리가 톤이 높고 다소 거칠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있다보니까
    단점을 부각시키는 진공관이나 아날로그 새츄레이션 옵션은 안 쓰는게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마이크 진공관은 불빛만 들어오고 쓰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장비에 비해서 보컬 실력이 많이 부족해요.
    건반이나 믹스 등 골고루 다 잘 하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참 오래 지냈는데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을 느끼고 작곡에 더해서 특기가 될만한걸
    보컬 녹음과 프로세싱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연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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