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이블톤을 공부하며 새삼깨닫는 소나만의 특징이 있는데요
그것은 '피아노롤에서 바로 미디 편집' 이라는 것입니다.
소나유저들은 이게 무슨소리야? 하겠지만
큐베이스, 프로툴, 에이블톤 등 다른 daw를 접했을때 처음 난감한 점이
어떻게 피아노롤을 열어서 미디를 찍는것인가? 라는점이죠..
소나는 미디트랙을 만들고 우클릭후 피아노롤을 열어서 작업하면 되지만
큐베이스는 미디트랙을 만들고 연필툴 로 미디를 입력할 범위를 지정한후 그걸 열어서 편집을 합니다.
에이블톤도 마찬가지로 insert midi clip을 해주어야 하구요., 그외 다른 프로그램들도 다 그렇죠
피아노롤을 입력하기 전에 한가지 작업이 추가되는건데요
다짜고짜 미디를 입력하기전에 미디트랙을 만들고 그위에 미디클립을 생성한후 미디노트를 찍는다는것이
그 프로그램들로 입문한 사람입장에선 이상할것이 없지만
소나유저 입장에서 다른프로그램을 다룰땐 초반에 해매게 만드는것중 하나네요.
에블톤 같은 프로그램이야 클립, 루프 위주로 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이렇게 하는게 당연 하겠지요
반면에 소나도 루프 기능이 있지만 잘 쓰지 않게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미디노트 입력 부분은 소나가 가장 직관적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