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작업 도중 다른 음악을 참고하거나 들어보고 싶을 때
소나를 꺼야만 정상적으로 플레이백되요
가끔씩 소나를 최소화한 상태로는
플레이백 가능하구요..
오디오 드라이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작업 도중 다른 음악을 참고하거나 들어보고 싶을 때
소나를 꺼야만 정상적으로 플레이백되요
가끔씩 소나를 최소화한 상태로는
플레이백 가능하구요..
오디오 드라이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그림 추가했습니다.
큐오넷에서 줏어 들었는데......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동시 재생 지원을 안하는 모델일수가 있습니다.
의외로 상당히 비싼 제품중에도 안되는 것들도 있다고 하네요 ㅡㅡ;;;
우리 소나당원님들은 너무 친절하시네요. ^^
이런 질문은 최소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뭔지부터 말씀해주셔야 ㅠ,.ㅠ
결론을 말씀드리면 원래 안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0-
ASIO는 기본적으로 독점적으로 그 사운드카드를 사용합니다.
왜냐?
여러 프로그램에서 사운드 카드에 동시에 접근하면
중간 샘플레이트 처리 소프트웨어 믹싱 등등 중간에 처리해야할 과정이 많이 발생합니다.
십 수년 전 컴퓨터로는 레이턴시 없이 저런 것들을 처리하기 힘들었죠...
ASIO를 개발한 스타인버그는
윈도우에 의존하지 않고 ASIO 드라이버를 통해
직접, 독점적으로 사운드카드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 겁니다. -0-
(외계인의 첨단 기술을 동원해서 만든 건 아니에요.)
요즘은 DSP를 장착하거나, CPU 성능도 많이 향상되어 멀티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WDM/KS 위에다 ASIO를 올리는 등의 편법(?)을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다만, ASIO의 본가 스타인버그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는 전통적으로 멀티클라이언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쩝.. 사실 멀티클라이언트가 되면 (처리 방식에 따라) bit perfect 가 안될 확률이 올라갑니다..
즉 디지털 적인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는 거랍니다. -0-
(좋다, 나쁘다, 인간이 구분할 수 있다 없다를 논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냥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는 말입니다.)
bit perfect 란 웨이브 파일을 디지털 단자로 쏘면 웨이브 파일 그대로 디지털로 쏴지는 걸 말합니다. 1bit의 차이도 없이...
당연히 우리가 사용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그걸 다 지원하리라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론 안 그런게 있답니다. 중간에 디지털 믹서라도 들어가 있는 인터페이스들은 안될 확률이 높아지죠.
24비트 웨이브가 중간에 32비트 믹서로 믹싱하고 출력한다고 치면 --; 비트 변환을 거치게 되니까 bit perfect가 되기 어렵죠.
제 기억으론 에고시스(ESI)의 다이렉트 와이어 지원 드라이버는 안된 걸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0-
그리고 요즘 잘 쓰는 기술은 아니지만 vst system link 라는 스타인버그의 (묻혀진) 기술이 bit perfect가 되어야 돌아가욤. ㅠ,.ㅠ
개인적으로는 멀티클라이언트가 되던 안되던 큰 불만은 없습니다.
안되면 안되는 데로 / 좀 더 안정성이 높아지고... 음질적으로 좋은(? 굳이 귀로 구별 되지 않더라도 마음의 평화가...) 선택이라 생각하는 편이고...
되면 되는 데로 편해서 좋아합니다.
저는 멀티 클라이언트가 되지 않으면 PC에 달린 사운드 카드 출력을 오디오 인터페이스 입력에 물려서 사용합니다.
저도 에코 오디오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최신 버전의 드라이버와 에코 오디오 메뉴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제품은 같은 샘플레이트를 사용해야된다...
- 다른 샘플레이트 들어오면 변하지 않게 락 걸어라...
- 같은 아웃풋 포트는 피해라. 멀티클라이언트 안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겁니다.
다른 샘플레이트가 들어오면 샘플레이트 변환을 거치게 되고 비트 퍼팩트는 어려워 집니다.
그리고 같은 포트를 여러 클라이언트가 쓰면 소프트웨어 믹서가 있어야 됩니다. 역시 비트 퍼팩트는 어려워지죠.
에코오디오는 비트퍼팩트를 유지하거나 최소한의 변화를 주는 선에서의 멀티클라이언트를 시도했다라고 할 수 있네요.
비트퍼팩트를 포기(?)한 다이렉트 와이어 드라이버가 유저 편의성은 가장 좋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음질(? 내 귀는 구분도 못하는데 --;)을 위해서 편의성을 희생했다 라고 보시면.... 맘이 편합니다.
맥을 사용한 적이 없어서 뭐라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유추하건데 코어오디오 기반으로 돌아간 다면 OS에서 지원하는 거니...
ASIO 처럼 단독, 독점 사용을 위주로 설계했을리는 없고,
기본적으로 멀티클라이언트를 지원할 겁니다.
Multi-client Audio
Multi-client audio allows multiple apps to record and playback at the same time.
When using multi-client audio, be sure that all your audio applications are set to the same sample
rate.
You may wish to use the sample rate lock feature on the console; this prevents
applications from changing the sample rate.
Audio inputs are shared: any number of applications may record from the same audio input at the
same time.
Different applications must use different audio outputs; you will need to configure each individual
audio application accordingly.
Troubleshooting tips:
• Turn off system sounds
• Make sure all applications are set to the same sample rate, including the
preferred sample rate for all AudioFire devices in the Vista “Sound” control panel.
• Ensure that your audio software does not have “Microsoft GS Wavetable SW
Synth” selected as a MIDI playback device.
• Ensure that “Microsoft GS Wavetable SW Synth” is not selected as the default
Windows MIDI output device in the “Sounds and Audio Devices” control panel.
• Try setting a different audio device as your default Windows audio playback
de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