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크워크를 이용해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진행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주로 성우 보이스를 에디팅 하고 있습니다!)
fx 이펙트를 사용하면서 주로 쓰는 건 잡음 및 노이즈 등을 억제 시켜주는 RX 10 플러그인인데요.
문제는 RX 10 플러그인만 BUS 채널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첨부한 이미지처럼 오른쪽에 BUS 채널을 보면 분명 RX10 voice de-noise, RX10 Click 등 클릭소리와 잡음을 없애주는 플러그인을 분명 넣어두었는데도
도저히 본 트랙에는 적용되질 않네요;; boost11,컴프레서나 이런 이펙터는 문제 없이 들어가는데, 잡음을 잡아주는 플러그인은 도무지 적용이 안 됩니다.
그 때문에 각 트랙마다 일일이 잡음을 제거하는 이펙터를 걸어주고 있는데, 이게 자꾸 CPU에 부담을 줘서 성우 보이스의 트랙이 많아지면
점점 더 과부하가 걸려 작업 중에 문제 없나 돌려듣기 위해 녹음된 보이스를 플레이해보면 보이스가 깨지면서 들리는 일도 부지기수네요.
(export가 느린 건 당연한 일이구 지금 보니 CPU 점유율만 80%를 잡아먹네요 ㄷㄷ;;)
어찌어찌 작업 진행이 되다보니 이제까지 버텨왔지만 계속해서 불편함이 반복되어 뭐라도 좀 알아보려고 다시금 커뮤니티를 찾아왔습니다 ㅜㅜ
혹시 해당 부분에 대해 알고 계신 선생님들 계실까요??
존잘러 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ㅜㅜ
보통 스탠드 얼론으로 쓰거나 플러그인으로 쓰더라도 정리가 끝난 한 트랙 정도에 걸어서 쓰시지 않을까 싶어요.
플러그인 형태로 녹음된 테이크마다 따로 쓰려면
FX 인서트 단이 아니라 오디오 클립에 직접 프로세스를 해서 쓰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혹시나 프로세싱이 마음에 안들 수 있으니 원본 트랙에 덮어 씌우기보다는 따로 트랙을 만드는 것도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