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암기가 참 어렵다고 생각해서

코드트랙이나 EzKeys 같은 플러그인, 어플 등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꼭 달달 외우기보다는 말씀하신대로 어떤게 있는지 알고만 있다면 금방 찾아서 쓰기 좋은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저도 굳이 암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작 의도에 맞는 코드를 골라쓰면 되는 거죠.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보컬 중심의 일반 대중음악은 멜로디와 가사가 중요하지,
A 를 쓰나 A7 을 쓰나 A13(on F#) 을 쓰나 일반 대중들은 관심도 없고 그거 느끼지도 못해요.
물론 재즈와 같이 특수한 장르에서 특별한 뉘앙스를 만들기 위해 코드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곡의 가사와 멜로디보다 중요한 건 아니라는 거죠 ㅎ
12음계의 메이져 마이너 7th b5 이거만 알아도 음악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더라구요. (물론 저의 경우 ㅋㅋ)

저는 이론 잘하지만 히트곡들 보면 이론 어려운거 별로없고
또 유명프로듀서들 봐도 정통파(대학교육) 보다는 자수성가 하는 케이스가 많은거 보면
이론도 이론이지만 부지런함과 경험이 중요한것 같네요

예를들면 프리셋 돌려가며 소리 다들어보고 좋은소리 찾기 ... 같은 그런 집요함이 성공의 요인인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 피아노 연주 잘하신다면 피아노 연주로
곡카피 천개만 해보세요. 최종 목표는 만개로잡고,

머릿속에 팍팍 박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