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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정말 좋아했던 밴드 롤러코스터의 노래 가사처럼

끊었던 담배 다시 피우네요.

작년 말부터 가뜩이나 불경기였는데,

울고 싶은 놈 뺨 때려준다고,

코로나19 까지 덮치니, 경기가 완전 얼어 붙어 정말 힘든 요즘입니다.


하던 밴드도 깨지고,

비록 취미지만 집에서 베이스 치고 기타 치고, 유치한 노래라도 만드는 재미로 살았는데,

마음이 얼어 붙어버리니 이 마저도 잘 안 되네요.


전염병 때문에 친구들과의 술 한 잔 모임도 어렵고...

꽃샘추위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좀 나아질라나요.

이래저래 한 숨만 나오고, 밤엔 잠도 잘 안 옵니다.


심지어 군대 다시 가는 꿈도 꿨네요 ㅋㅋㅋ 나이가 몇인데 ㅎㅎㅎ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희한하게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꼭 군대에 다시 끌려가는 꿈을 꾸게 되더라고요.

  • 인턴스텔라 2020.03.05 15:49
    저도 군대꿈은 대체 몇살까지 꾸게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는일이 있으면 음악도 잘 안되는거 분명 사실인듯해요.
  • 소나로 2020.03.05 16:01
    코로나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우면서도 무사히 건강하게만 넘어가자라는 바람이 많이 들어요.
    지금 잘 넘기고 나면 위축되었던 소비, 미뤘던 활동이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외출도 마음대로 하기 힘들고, 지내기도 퍽퍽한 것이 군대가는 꿈을 꾸실만 하겠어요.
    담배로 답답한 마음 아주 조금이라도 달래지시길 바라고,
    아무쪼록 몸 건강히 봄 맞이하시길 기원할게요.
  • 포커돼지 2020.03.06 03:48

    저도 코로나때문에 너무 힘드네영 한달 완전히 적자에영 휴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 하는생각으로 버티고있습니당

  • fine96 2020.03.06 12:30
    진짜 공감합니다..진짜 운동도 못해서 살도 찔대로 찌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아닐까요? ㅠ
  • 제드나인 2020.03.11 12:33
    힘내세요 ㅎ~
  • 엄영웅 2020.03.18 21:44
    전 비록 중3이라는 어린나이이지만 이렇게 힘들때야말로 음악이 절 지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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