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홈레코딩과 미디 작곡에 관심이 있어서 해볼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20대가 지나가 버렸더라구요.
나름 혼자 집에서 뭘 해볼 수 있는 재력이 생기고 나서야 조심스럽게 이것저것 돈을 써보기 시작하다가,
입문용으로 이만한 게 없다고 오디오테크니카 AT2020을, 오인페는 처음에 좋은 걸 질러둬야 한다고 베링거 UMC204HD을 추천받고
당장 쓰지도 않을 텐데 장비에 돈을 많이 들이고 나니 프로그램을 살 돈이 없어지는 바람에...;;
물어물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Cakewalk를 접하게 되었네요.
이제야 세팅을 조금 시작해보는 단계라 아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실 지금도 마이크 볼륨이 너무 작게 레코딩돼서 교차검증을 이것저것 해보다 던져놓은 상태입니다;; 다른 녹음 프로그램에선 정상이던데...)
하지만 궁금한 것은 차차 질문게시판을 통해 여쭤보도록 하고, 일단은 제 취미생활에 대한 의지도 다질 겸 간단히 가입인사를 올려둡니다.
앞으로 자주 뵐 수 있도록 저도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케이크워크가 수십만원일때 구입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무료인 지금이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내장 악기, 플러그인이 부실한 것만 제외하면요.)
필요한 하드웨어 다 장만하시고도 케이크워크 통해서 작업하실 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DAW를 처음 접하면 기본 조작, 기능에 대해 많이 답답하실 수 있는데
질문글 편하게 올려주세요. 처음에 불편한 구간만 넘기면 마치 그림판 사용하듯
큰 불편함 없이 필요한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