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를 이용한 작/편곡을 배우기 위해 케이크워크에 입문하게되었습니다.
이제 막 케이크워크 서적을 구매해서 설치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장비에 대한 이해나 곡 작업과정 등에 대해서 아무것도모르니까 좀 막막하더라구요.
궁금한 점들을 몇개 여쭤보려고 합니다.
1. FP-10 건반을 가지고 있는데, 가상악기를 이용한 작업을 할거니까 오인페 거치지않고 PC와 직연결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레이턴시나 뭐 여러가지 이유로 오인페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PC-오인페 연결하고, PC-건반 연결해서 사용하는데도 오인페가 주는 이점이 있는건가요?
오인페와 건반이 연결되어있지않은데 말이죠.. (ㅠㅠ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2. 컴퓨터(미디)로 곡을 쓸 때, 대략 어떤식으로 작업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마냥 생각해봤을때는 트랙?을 차례차례 쌓아가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데.
예를 들면,
드럼(비트)을 찍고 > 그 위에 베이스를 찍고 > 그 위에 피아노로 코드를 깔고 > 일렉기타를 입히고 > 뭐하고 > 뭐하고 > ...
당연히 곡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악기별로 트랙을 쌓아간다' 라는 느낌이 얼추 맞는건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ㅡㅜ
1.잘 모르겠네요,
건반에 usb아웃이 없고 midi 아웃만 있는경우거나, 오인페에 내장 미디음원이있거나, 신디에 내장된 음색을 사용하려는 경우같네요
그외의 경우라면 건반에서 usb로 pc로 연결하시면됩니다.
2.말하신것이 맞습니다.
저는 밴드 사운드의 경우 키보드나 건반으로 간단한 멜로디와 리듬을짜고 그후 베이스를 입히고,
베이스에 맞게 드럼을 작업합니다. 그리고 그후에 빈공간이 보이면 다른악기들을 추가로 넣어서 채워갑니다.
4성부 이상의 오케스트라의 경우에도 전체적인 뼈대를 잡은후 하나하나씩 쌓아올려가죠
일단 막막해보이더라도, 일단 곡을 몇번 만들어보신다면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