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주자입니다.
원테이크로 녹음을 완료하고 싶으나 자꾸 틀려서 재녹음해야 하는 경우들이 생기는데요 ㅎ
제가 알기로는, 특정 구간에 틀렸다고 해서 처음부터 다시 녹음할 필요는 전혀 없는 걸로 압니다만...
제가 캐이크워크에 워낙 초보이다 보니, 한 번 틀리면 매번 처음부터 재녹음하는 노가다 짓을 반복중이네요 ㅎㅎ
그나마 틀린 부분부터 다시 녹음해보려고 제가 시도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1. 기타 트랙과 백킹 트랙 외에 또 다른 트랙을 하나 만들어서 틀린 그 부분만을 다시 친다
2. 원래의 기존 기타 트랙을 틀린 부분만큼 없애버린 후
3. 그 다른 트랙에서 새로 연주한 그 짧은 구간을 오려다가 붙인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잘라다가 붙이니까 아주 짧지만 곡이 중간에 뚝 끊기는 구간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저의 무지때문이겠지만요.
보통 연주자분들, 레코딩 중간에 틀리면 그 부분부터 어떻게 수정하시나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나요?
가장 주로 쓰이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Take lane과 Comping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onaro.kr/study/3614 (Take lanes)
http://sonaro.kr/study/3640 (Comping)
컴핑 글 중간에 보시면 크로스페이드 기능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두 오디오클립 사이를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클립 상단 모서리에 마우스를 대고 직접 페이드인, 아웃을 켜줄 수도 있는데요.
http://sonaro.kr/qna/10765
관련하여 다른 회원 분께서 답글 달아주신 것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테이크레인이 간편하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트랙을 만들어서 오려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