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조절하는 소프트웨어로 (오토튠, 멜로다인 등) 모듈레이션 (보컬의 바이브레이션) 조정을 해서 인공적인 목소리를 만들고, 샌드 채널을 만들어 보내서 딜레이를 걸었네요. 익사이터(새츄레이션)으로 고음역 부스팅해서 샤~한 느낌을 추가했구요. 그 외엔 게이트도 적당히 쓴 것 같구요. 그런데 이 여자보컬의 원래 보컬톤 자체가 이런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다른 상업음반에 비해 심하게 이펙팅한 보컬은 아니에요. 케이크워크의 자체 이펙터로도 어느 정도 할 수는 있겠지만, 비싼 피치 조절 소프트웨어는 케이크워크에서 제공을 안 합니다.
그런데 질문 내용을 보면, 경험이 많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일단 믹싱용으로 다양하게 쓰이는 이펙터의 종류와 사용법, 효과 등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시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간단하게 어떤 이펙터 사용이런 이런 톤 <= 이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믹싱 마스터링 시에 사용하는 이펙터가 수십가지 종류가 되는데, 그걸 어떻게 조합하고, 파라메터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진짜 천차만별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