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문들어갑니다.
1. 저는 작업할 때 staff view를 사용하는데, 유튜브로 여럿 강의들을 보면 piano view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사용에 불편함이 없으면 staff뷰로 작업해도 괜찮나요?? 보통 작업할 때 마스터키보드로 연주하고 마우스는 거의 안써서 가독성이 더 좋아보이는 staff view를 쓰거든요.
2. 이게 작업순서가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보통
1) 미디찍음. 이 때 대충 악기끼리의 소리 밸런스랑 톤같은 걸 잡습니다.
2) audio 파일로 변환 후 불필요한 부분 삭제 후, 역시 밸런스랑 톤을 더 상세히 잡고 패닝을 설정합니다.. 저는 이 때 악기마다 콤프레셔랑 리버브 eq같은 이펙터들을 사용합니다.(믹싱?)
3) 마스터 채널에 eq, 다이나믹, 익사이터. 이미저, 맥시마이저, 디더링 합니다.(강의에서 본 순서대로...)
여기서 질문이, 각 악기의 미터값?(사진의 볼륨노브 옆에 줄) 그게 어느정도까지 나와야 하나요? 미디 찍고나서 audio파일로 만들 때 오디오 파장이 강의에서 보면 엄청 큰데, 제가 만든 것은 파장이 엄청 작고, 결과물의 소리도 엄청 작습니다. 소리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그러면 피크가 떠서 소리가 망가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또, 저 과정에서 추가 변경해야하는 것들이 있나요?
3. 아직 스테레오와 모노의 개념이 확실하지 않아서 그런데
모노는 좌우가 똑같은 소리를 내는 거고, 스테레오는 좌우가 다른 소리를 내어 공간감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노에 패닝을 하면 좌우로 옮겨진다는 것은 대충 예상이 가는데, 스테레오에 패닝을 걸면 그 좌우 다른 소리가 왼쪽 오른쪽으로 쏠리는 건가요 아니면 왼쪽으로 패닝을하면 왼쪽소리가커지고 오른쪽소리가 작아지고 그런식인 건가요?
보통 오디오 파일로 바꿀때, 드럼 킥이랑 베이스는 모노로 뽑고 나머지는 다 스테레오로 뽑는데, 추가 변경해야할 것이 있을까요?
질문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첨부파일은 제가 지금까지 만든 것들 중 일부입니다... 너무 미숙해서 부끄럽지만 피드백점 해주세요,..
제가 전에 질문하신분에게 staff view 비추 한 이유는 편집이 거의 불가능하고 미세한 tick값 차이가 오선 악보상에는 나오지 않아서 마우스로 작업하시는 스타일에 맞지않다는 얘기였는데 작업하신거나 쓰신 내용으로 보나 건반을 잘 치시고 편집없이 녹음된 느낌 그대로 쓰시는것을 추구하시는것 같아서 그런 경우에는 staff view로 작업하셔도 당장에는 아무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piano roll view를 보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아마 나중에 계속 작업하시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piano roll view를 보고 계실겁니다.
2번은 트랙별 컴프레싱과 마스터링에 대해 좀 더 공부하시면서 작업하시면 점점 나아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