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작곡할때

저는 리듬부터 만들고, 코드 진행 만들고, 마지막에 멜로디를 만듭니다만,
실력자분들 중엔 가사부터 쓰고, 멜로디 만들고, 해당 가사와 멜로디에 맞는 코드와 리듬을 마지막에 붙이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는 모든 방법을 그때그때 다 해보고 있어요.
가사, 멜로디, 코드 중에 어떤 것부터 시작했는 지에 따라 곡의 느낌이 많이 달라져서 재밌더라고요.
작업 효율을 높이려면 아무래도
기획, 컨셉트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곡의 분위기, 주제, 템포, 장르 부터 차근차근 정하는 게 가장 정석에 가까운 것 같아요.

예전엔 비트부터 찍었는데 요즘은 코드진행부터 정하는 편이에요 분위기를 먼저 정하고 나머지 사운드를 고르는게 산으로 가지않게 되더라구요 ^^

저도 완전 초보이고..그냥 취미로 방구석에서 작곡하는 직장인이지만
이것저것 다 해보세요 ㅎ 결과가 다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만들기 쉬운건 코드나 비트로 시작하는 거고..결과물 좋은건 역시 멜로디부터 시작해서 만드는게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