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 뉴비입니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활동할게요!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슈어 SM58, 스테인버그 ur22c, 넥타 gx61, 그리고 걍 작동 잘 되는 헤드셋입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다름이 아니라 보컬 레코딩을 할 때 고수님들께서 모노 인풋으로 녹음을 하라고 말씀들을 하셔서 그렇게 녹음을 하는데,
스테레오로 녹음하면 daw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볼륨이 ur22c 하드웨어 모니터링 볼륨이랑 차이 없이 아주 선명하게 잘 들리는 반면에
이런 식으로 모노 인풋으로 녹음을 하면 daw 모니터링 볼륨이 진짜 쥐똥만하게 들립니다. 거의 안 들리는 수준이에요.. (하드웨어 자체 모니터링은 여전히 잘 들립니다.)
그래서 사실 daw 모니터링을 안하고 하드웨어 모니터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녹음을 진행했는데, 문제는 녹음된 음량도 정말 쥐똥만하게 들린다는 겁니다.
더 웃긴 건 이대로 음원 파일을 export 해서 추출을 하고난 후 오인페가 아닌 컴퓨터 사운드카드로 파일을 들으면, 그 쥐똥만 했던 음량이 아주 멀쩡하게 잘 들려요. 그래서 아.. 나에게만 쥐똥만 하게 들리지 녹음은 정상적으로 잘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헤드셋 문제도 아닌 것이, 헤드셋을 오인페에서 분리한 후 컴퓨터에 연결해서 음원 파일을 들으면, 또 아주 멀쩡하고 크게 잘 들립니다. 오인페에만 연결해서 들으면 음원이든 daw에서든 쥐똥만하게 들려요.
몇 시간동안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마이크 채널도 바꿔보고, 마이크 게인도 조절해보고, 오인페 재시작도 해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엄청 해보고 별별 것을 다 해봤습니다만
저의 뉴비 지식과 검색으로는 도저히 원인 파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드는 심정으로는 걍 스테레오 채널로 녹음하고 모노 파일로 export 하는 식으로 처리할까.. 란 생각도 들구요.
어떻게 고쳐야되는 지 아시는 고수님 있으시면 가르침을 청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ㅜㅜㅜ
가장 먼저 의심되는건
마이크가 달린 4극 헤드셋을
3극만 지원하는 오인페 헤드폰 단자에 꽂으면
중앙에서 나오는 소리가 거의 먹혀들어가듯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있으시면 바꿔서 테스트해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