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랩에서 또 업데이트를 해주었습니다.
버그 픽스와 함께... 실험적인 기능으로 어그레시브한 멀티 쓰레드 모드가 생겼다고 하네요...
오디오 컨피규레이션에서 쓰레드 스케쥴링 모델 옵션이 기존 2번까지 있던 게 3번이 생겼습니다.
아쉬운 점은, Edit - Preference 메뉴의 인터페이스를 좀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는데요.
물론 DAW 라는 게 다분히 전문적인 영역이긴 하지만, 로직이나 스튜디오원 같은 DAW는 옵션 선택 부분이 상당히 친절(?)하거든요.
오래 써봤고 잘 아는 사람들이야 대강 봐도 이해가 가겠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상당히 높은 진입장벽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케이크워크 설정은 오래 전 구성에서 기능 추가가 많이 이뤄져서 참 지저분하고 직관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밴드랩은 깁슨 때처럼 자잘한 기능 추가보다는 핵심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많이 손 보는 느낌이니, 말씀하신 부분의 개선도 기대해볼만 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