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려고했는데 왜 사진이 자꾸 눕는건지 모르겠네요;;;
몇년만에 작업을 새로 시작하면서 컴터도 새로 사고 모니터도 사고 이것저것 vst도 몇개 사고...
작업을 열곡정도 했는데 난감한게 (믹싱은 잘 못하지만)그래도 트랙간 볼륨이나 밸런스는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스튜디오에서 저음이 벙벙거리는걸 듣게 되는일이 잦았습니다.
나이들어 고음역대 안들리는건 충분히 알고있었는데 저음역대라니...
스피커위치 때문인가 싶어 스텐드를 사고 좌우를 벌리기도 해보고 스피커 특성인가 싶어 스피커 산 매장가서 다시 청음도 해보고.. 케이블도 바꿔보고..
완벽한 답인지는 알수없지만 (제 귀가 정말 문제일수도 있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US-322을 너무 오래썼다는 결론을 얻고 최근 나온것들중 가성비 깡패라는 UR-RT2를 구매했습니다.
이틀째 모니터링 하면서 느낀건 확실히 음역대별로 음이 분리되어 들리는구나.. 였습니다. 심지어 좌우분리도 느낌이 다르네요 훨씬 선명하네요.
여기 달려있는 프리엠프가 엄청나다는데 녹음은 잘 하지않아서 이건 언제 테스트해보나 아쉽습니다.
직전 작업에서부터 소나대신 케이크워크로 작업중인데 업데이트 반복되면서 버그픽스 꽤 잘되었네요.
이젠 케키로만 작업해도 되겠습니다. 장비도 업글했으니 더 좋은곡 써야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 저음을 정확히 모니터링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