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도 바쁘고, 경기도 안 좋고,
한동안 음악이고 밴드고 손 놓고 있다가...
너무 심심한 나머지 다시 케키와 놀고 있습니다.
으아. 트랙 어레인져 너무너무너무너무 환상적으로 편하네요. ㅎ
저 처럼 그냥 복붙으로 대충대충 곡을 만드는 사람에겐 정말 완벽한 기능입니다. ㅎ
그나저나 운영자 님께선... 국내 유일한 케키 전문 커뮤니티를 정말 봉사정신으로 운영하시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질문만 하고, 나머지는 활성화가 안 되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운영비용(도메인 유지, 서버 비용 등등...)과 정성(인건비)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중고장터라도 만드시면 어떠하실까요?
그렇게라도 사람들이 많아져서 배너광고라도 들어오면 운영자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듀얼모니터 편하네요
마커보다 곡 구성이 한 눈에 보이고 편집도 훨씬 간편하더라고요.
말씀하신 장터에 대해 고민해보았는데요.
만약 중고 장터를 열게 되면
소나로 사이트가 규모가 크지 않고
자주 활동하시는 회원 분들 닉네임이 익숙하다보니
다른 중고 장터에 비해 좀 더 경계를 허문 채로 편하게 믿고 거래하실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그에 비해 거래하시는 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혹시 사용하실 분들이 계셔서 게시판을 만들게 된다면
선입금 택배거래는 배제하고,
몇가지 규칙을 가지고 안전 거래와 직거래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이트를 만들고 처음에는
이것저것 음악 관련해서 모든 걸 다루고, 규모도 키우고 싶었어요.
그런데 주제가 되는 케이크워크의 점유율이 높지 않고
DAW라는게 일반인과 관련없는 극소수를 위한 프로그램이다보니
음악 전반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규모를 키우기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원래는 음악 제작 관련 케이크워크를 접하는 분들을 겨냥해서
플러그인,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과 정보
작편곡, 음향에 대한 자료
오디션이나 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고만 생각하고 있는데
이제는 폭 넓게
인터넷 방송, 유튜버, 악기 연주자, 그 외 음원 편집이 필요한 일반인 분들도
케이크워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저희 사이트가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무료화 이후 케이크워크가 취미와 프로 입문 DAW로 주목받기 시작한 만큼
케이크워크에 관심가지는 분들이
마찬가지로 관심가지고 공유할만한 내용에 대해서
좀 더 다룰 수 있게 고민해보겠습니다.
말씀하신 사이트 운영비용에 대한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거의 텍스트와 이미지가 많은 편은 아니라 비용이 크게 들지 않거든요.
사이트에 대해 같이 걱정해주시고 고민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