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본 지식이 없다보니 혼자서 고민하는게 한계가 있네요. 고수분들께 여쭤봅니다 ㅠ
연주나 녹음의 과정 전혀 없이
미디파일에 가상악기 음색만 입혀서 wav 파일로 변환하는 과정도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최종 파일의 품질을 좌우하나요? 이 점이 너무 궁금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엄청 비싼 것이면..
daw 미디 작업시 모니터링 음질에는 당연히 차이가 있을 것이고
이것이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의 완성도에 영향은 미칠 수 있겠지만
미디를 wav 파일로 변환하는 과정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상관없을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여기저기 말이 조금씩 다른거 같아서 햇갈리네요 ㅠ
저는 오케스트라 작곡을 취미로 하는 중인데
asio4all 드라이버를 쓸때는 daw에서 들을 때는 문제 없었지만
최종 wav 파일은 들을 수 없는 수준으로 깨지거나 지직거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던..스칼렛 솔로를 연결하고 wav 파일로 변환하니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미디로 가상악기만 사용해서 작곡할거면..오인페가 전혀 필요없다던 네이버 지식인 답변은 틀렸었어요..ㅎ
그렇다면 가상악기만 쓰는 미디작업도 오디오 인터페이스 성능이
최종 오디오 파일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