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은 실제 연주자들이 녹음한 소리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악기 하나하나를 떼어놓고 들어봐도 톤의 퀄리티, 자연스러움, 곡 컨셉과의 어울림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션 연주자를 구하거나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디 가상악기만으로 편곡을 할 때는 곡과 더 잘 어울리는 톤을 가지고 있고, 높은 퀄리티를 가진 가상악기를 찾는 것과
톤을 잘 잡아줄 수 있는 플러그인(일렉기타의 경우, 앰프 시뮬레이터인 Guitar Rig, Amplitube 등)을 연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ORGY님께서 말씀하신 마스터링 차이도 있다고 생각해요. 상업 음원은 발표하기 전에 컴프레서, 리미터, EQ 등 수많은 장비와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충분한 볼륨, 공간감, 악기 간 밸런스, 톤의 정리, 배음 증폭과 같은 프로세싱을 거치기 때문에 좀 더 다이나믹하고, 꽉 찬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게 들리는 데요. 그런 부분을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는 지에 따라 사운드에 큰 차이가 생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카피는 잘하신것 같네요.
똑같은 느낌이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마스터링 까지 거치고 나온 최종 음원과는 차이가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1.사용하는 음악환경 컴+오디오인터페이스+가상악기+리얼악기
2.믹싱+이큐+컴프+플러그인의 다름.
3.최종 마스터링에서 사용되는값
등등 이외에도 달라질수있는경우가 많죠.
똑같은 시스템에서 작업해도 작업자의 취향과 능력에따라 연주자의 컨디션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