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제가 프로젝트를 켜면 기계적으로 하는방법이 empty project.cwt 를 불러와서 단축키 B , I 눌러서 양옆 창을 닫아버리고 제가 미리 만들어놓은 kontakt 5개 불러오는 탬플렛을 불러온뒤 P를 눌러 preference에서 recording mode를 sound on sound 로 clock을 120으로 바꿔버리는것까지해서 기본적으로 끄적거릴 준비를 마칩니다.
맨날 생각하던게 이 모든걸 다 세팅하고 .cwt로 저장해놓으면 편할텐데! 였습니다만 cwt로 저장을 할래야할수가 없었거든요.
export에서도 템플렛만 저장가능하고 방법이 없는것같아서 몇년을 이렇게 썼던건데 오늘 문득 생각이나서 케키 폴더 Project Templates 에 있는 empty project.cwt 를 클릭해서 실행하고 셋팅한뒤 save as누르니 cwt로 저장할수 있게 뜨는걸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래서 위 세팅에 나중에 믹스용으로 bus채널에 리버브도 하나 불러와놓고 eq에 로우컷 하이컷 등등까지 하고 empty project.cwt 를 저장했습니다.
별거아닌데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네요. ㅎㅎ 고수님들은 알고계셨던거겠죠?
암튼 기쁜마음에 글하나 썼습니다. 이제 작업을 좀 해야할텐데.. 두달째 놀고있
플러그인 이것저것 걸면서 그때그때 살짝 다르게 새로 해보는게 재밌어서
FX Chain이나 템플릿은 거의 안 건드리고 쓰고 있어요.
제가 요즘 쓰는 템플릿은 딱 세 개인데요.
빈 템플릿, 마이크 레코딩, 루프백 레코딩을 세팅해서 쓰고 있어요.
저는 오디오 트랙 인풋아웃풋버스 설정하는게 그렇게 귀찮더라고요.
재설치 했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라서
열자마자 제일 많이 바꾼 기능은 역시 Sound on sound인 것 같아요...ㅋㅋ
저는 요즘에 Workspace 기능을 맛보기로 써보고 있는데 요것도 잘 건드리면
작업 편의성이 꽤 올라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