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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SoundCloud의 링크입니다.
12월이 되니, 1년이 또 그 새 후다닥 지나갔네요. 이제 며칠 후면 나이 한살 더먹고, 점점 늙어가네요..
매년 1월에 세운 계획이나 목표를 생각해 보면 12월에 와서 이루지 못해 후회만 하다 또 1년이 그냥 가버리고, 그런 아쉬움을 노래로 만들어 봤습니다. 장르는 오랫만에 Rock쪽을 해봤습니다.
1.
한해 시작할 때 쯤
다짐 했던 것 지켰는지
12월이 오니 부끄럽기만해
나이는 한살더 늘어나네
어릴땐 몰랐었지
시간이 이렇게 빠른지
나이가 들수록 1년이 더 짧아
다들 동의 하는거지 그치?
봄엔 춘곤증 때문에 고생
여름 엔 더위에 기진 맥진
가을엔 또 가을 타다 보면
Wow 1년이 금방 가네
Chorus)
하루하루 정신 없다가
문득 달력을 보니 놀라네
어느덧 한해 다 버리고
나이가 한살이 늘어나네
세월이 미친 속도같아
너무 빨리 지나 가버리네
나이 먹는 만큼 마음도
성숙해져야 할텐데
2.
분명 다짐을 했지
올핸 열심히 하겠다고
매번 하는 다짐 그렇게 하고도
올해도 마무린 역시 같아
점점 늘어난 뱃살
독서도 게을리 하면서
의미 없는 하루 또하루 살아가
의미를 찾는게 어려워져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마음 충분히 표현하면서
그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내가 되었는지 몰라
Chorus 반복)
Chorus 2)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다짐하면서 시작하겠지
봄이 가고 여름도 가고
가을도 겨울도 똑같이 가
내년 12월에는 제발
후회하지 않는 달 되기를
늘어나는 나이 만큼의
성숙한 사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