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은 버스로 모아서 믹스하거나 트랙마다 플러그인들 죄다 걸어놓느라 엄청 어지러웠는데
패치포인트 생기고 나서는 소스클립들만 대충 정리해놓고 억스트랙만 갖고 작업할 수 있으니
훨씬 간편해졌다능
유튜브에서 보니까 억스 이용해서 녹음 자체를 겹겹 받아버리던데...
그냥 그렇게도 할 수 있다를 보여주는 건지.. 되게 안 쓸 거 같은 기능 ㅋㅋ
다들 어떻게 쓰고 계신지 궁금
2016.07.05 21:55
다들 억스나 패치포인트 잘 쓰고 계신지
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5
-
그러게요 ; 폴더로 묶인다는 개념 자체는 좋은데 폴더 자체로 그룹 믹스가 가능하게 언제쯤 될 지 구 버전부터 기다렸던 부분이에요
-
억스랑 버스트랙의 차이가 특별히 있나요? 잘모르겠어서 그냥 유저맘대로 쓰는것인가..
패치포인트는 또 머에요? ㅎㅎㅎ -
대답할려다가 뭐가 갑자기 생각나서 그거 해 보고 말씀드릴게요 ㅋㅋ
-
응용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 패치포인트를 스테레오, 모노, 스플릿 모노 형태로 사용할 수 있네요
그래서 '패치포인트 1' 하나를 잡아놓고 트랙 두 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왼쪽, 하나는 오른쪽 이렇게 해 놓고
소스 오디오는 비틀즈 '헤이쥬드' (보컬이랑 악기 패닝이 극단적으로 달라서 ㅋㅋ) 요 고 유튭에서 급하게 레코드해서 올려놓고
패치포인트로 아웃을 시켜봤는데요
이렇게 해서 패치포인트로 다시 레코딩을 받아보니까 레코딩 결과는 오른쪽 왼쪽 갈라져서 잘 들어왔는데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중에는 소스 음원이 그대로 나와버리네요 LR로 안나눠지고 ; 이건 버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ㅜ
신호 흐름상 이렇게 들리면 안되는건디 ;
버스 트랙이 굉장히 지저분 했는데, 이제 그룹 별로 이펙트 걸기가 참 편리해졌어요.
그룹 폴더를 아예 Aux 트랙으로 만들 수 있으면 더 깔끔하게 프로젝트 관리가 될 거 같아서 기능 추가를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