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원에서는 보컬 녹음 여러개 받아서 comping 하려고 해도 레이어를 일일이 만들어야 하는 것 같고
맨앞으로 가는 단축키도 w가 아니라 numpad의 0인데 노트북의 경우 numpad가 없어서 단축키도 다시 설정해줘야 하고..
케이크워크는 ctrl이나 alt랑 마우스휠 이용해서 자유자재로 확대 축소가 가능한데 스원은 이것도 w,e 키를 눌러줘야 가능하고..
볼륨 오토메이션 그릴 때도 케이크워크는 ctrl 누르고 양 노드 중간을 드래그하면 같은 값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스원에서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고..
케이크워크만 쓰다가 넘어가려니 넘 불편한 부분이 스원에 많네요
(제가 오늘이 스원이 첨이라 스원 기능을 아직 몰라서 그런 것들도 많겠지만요)
근데 말씀하신 내용 보면서 생각해보니 무난하게 적응했다고 생각한 로직도 처음에는 케이크워크와 달라서 불편했던 부분이 꽤 있었어요.
첫 날인데 다른 점들이 쭉 파악되신거 보니 왠지 금방 적응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원 추천을 많이 봤는데 더 궁금해져서 한번 꼭 써봐야겠어요.
주로 쓰는 DAW는 용도에 맞게 한두개 정도만 쓸 줄알면 되겠지만
요즘처럼 온라인으로 협업하는 일이 많은 상황에서 여러 DAW를 다룰줄 알면 참 편한 거 같습니다.